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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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분 소화' 손흥민, 인상적인 활약 없었다…평점 6.3

기사입력 2017.12.17 11:0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77분을 소화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로와 교체됐다. 

이날 토트넘은 맨시티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제대로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후반 한 번의 슈팅을 제외하고는 두드러지는 모습이 없었다. 공격 포인트 역시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맨시티의 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7.3점, 공격수 해리 케인이 6.8점, 유일했던 만회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6.7점을 받았다.

반면 맨시티 선수 중에서는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10점을 받았다. 도움 2개를 기록한 레로이 자네에게 9.4점, 멀티골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에게 8.6점이 부여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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