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정은지, 경수진 향한 미안함에 오열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정은지가 경수진 생각에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7회에서는 힘들어하는 정은지(서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라는 윤정혜(경수진)와 관련된 사실을 하나씩 알아갔다. 서이라는 윤정혜가 지인을 통해 자신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했단 사실을 알았다. 지인은 서이라에게 "죽은 걸 어떻게 알게 됐냐"라고 물으며 "어쩐지 마지막에 예감이 안 좋더라"라고 밝혔다.

지인은 당시 윤정혜 대신 서이라에게 전화를 했지만, 서이라는 바빠서 받지 못했다. 뒤늦게 이를 들은 서이라는 "그렇게 절실하고 다급한거면 나한테 얘기를 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집에 돌아온 서이라는 "난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어. 근데 왜 이렇게 힘들지. 왜 이렇게 미안한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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