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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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정해인, 정웅인에 박일병 사건 진실 털어놨다

기사입력 2017.12.14 22: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의 정웅인에게 사건의 진실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8화에서는 유대위(정해인 분)가 팽부장(정웅인)과 커피를 마시게 됐다.

이날 팽부장은 유대위를 불러 "여기 있는 놈들 내가 하나도 안 믿는다. 다 억울 하다는 XX들 밖에 없다. 근데 내가 이야기는 들어주겠다. 대체 너네 부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팽부장의 말에 유대위는 부대에서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다.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오병장이 부대 내에서 무자비한 권력을 휘둘렀고, 오병장이 박일병을 폭행하는 것을 알게 된 유대위가 이 같은 사실을 추궁했지만, 부대원들이 모두 입을 닫았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였다.

특히 유대위는 "박일병에 대한 폭행은 부대 간부들도 다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단 한명도 박일병의 가혹행위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피해자였던 박일병까지 피해 사실을 완강히 부인 했던 것이었다.또 유대위는 오병장을 두려워한 부대원들이 사건 후 아무도 증인으로 나서주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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