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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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화방 미숙이',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커플 집중 탐구

기사입력 2017.12.14 14:33 / 기사수정 2017.12.14 14: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대학로 연극 '만화방 미숙이'의 각기 다른 매력이 킬링 포인트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만화방 미숙이' 측은 강미숙과 서기찬커플과 조여사와 강억배 커플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 강미숙-서기찬, 연애 장려 커플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만화방 장녀이자 한없이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강미숙과 그의 사랑에 대한 상처를 우연히 알게 되고 진심 어린 애정으로 다가가는 서기찬. 강미숙을 향한 서기찬의 박력 넘치는 직진 사랑은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강미숙-서기찬 커플은 윤미하, 이현서, 박지영과 김승철 등 배우들의 '케미'는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완성됐다.

▲ 조여사-강억배, 친구 같은 황혼 로맨스 '감동 주의보'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강억배는 자식들에게는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이지만 조여사 앞에서는 자상하고 유쾌한 남자다. 조여사와 강억배는 죽이 척척 맞는 황혼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자식에 대한 이들의 각별한 사랑은 관객들로 하여금 묵직한 감동을 자아낸다. 베테랑 배우 조주경, 오인순, 윤선미와 이관영, 박부건은 현실 공감 연기로 조여사-강억배 캐릭터를 인간미 넘치게 표현,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하고 있다.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뿐 아니라 크리스마스&연말 이벤트를 진행,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각 회차당 1명에게 웹툰 '풀 뜯어먹는 소리' 1, 2권 세트를 증정한다.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극단 해오름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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