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5
스포츠

[NHL] 홈에서 콜로라도를 격침시킨 피닉스

기사입력 2009.01.01 13:54 / 기사수정 2009.01.01 13:54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유종의 미'

피닉스 코요테스가 한국시간으로 2009년 1월 1일(목요일) 홈구장인 'Jobing.com 아레나'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애발란체와의 경기에서 톱니바퀴같은 공수의 조화로 인해 3-1로 역전승을 하였다.


이로써 미국시간으론 2008년 12월 31일 경기였기 때문에 피닉스는 한해의 마지막 경기를 그것도 홈에서 의미있게 장식할 수 있었고, 1피리어드에서 콜로라도의 T.J.헨시크(25,센터)에게 먼저 실점을 했으나 그후 2피리어드에서 팀의 '유망주' 피터 뮬러(22,센터)가 한꺼번에 2골을 집어넣어 승부를 순식간에 역전시켰다.

3피리어드에서도 쉴새없는 공격을 펼치던 피닉스는 종료 6분 40여초전 올리 요쿠넨(32,센터)이 승리를 거의 결정짓는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1만 5천여 홈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면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전까지 연승을 거듭하는 상승세를 펼치고 있었지만 29개의 샷을 날리고도 1득점밖에 하지 못하는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었으며, 밀란 헤이두크(34,라이트윙)같은 주공격수들의 침묵으로 허탈한 심정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몬트리올 캐나디언스는 작년 12월 30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플로리다 팬더스에게 5-2 대승을 거두면서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역사상 최초로 3000승의 대위업을 작성하였다.

[사진 (C) 피닉스 코요테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