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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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불편한 한집살이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7.12.12 06:58 / 기사수정 2017.12.12 01: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비서 백진희와 상사 최다니엘이 집주인과 세입자로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3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에게 마음을 연 남치원(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좌윤이는 부서이동을 하라는 남치원의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치원은 빨간 펜을 연필로 바꿔놓는 좌윤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직원들 앞에서 무안을 주었다.

그 날 저녁 좌윤이는 도태근(김창완), 남치원과의 저녁 자리에서 만취, 버스정류장에서 잠이 들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남치원은 좌윤이를 태웠다. 남치원을 택시기사로 생각한 좌윤이는 "무시하고 무안주는 무정한 새끼. 내 빈자리를 느끼게 해줄 거야. 내가 진짜 열심히 할 거야"라고 말했다. 

좌윤이의 집에 도착한 남치원은 깜짝 놀랐다.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이었기 때문. 그때 2층에 세입자를 구한다는 전단지가 바람에 날아왔다. 화재로 트라우마가 있는 남치원은 정면돌파하라는 도태근의 조언을 듣기로 했다.

이후 좌윤이는 2층 공사 소리에 괴로워했다. 엄마가 세입자를 구했단 사실을 뒤늦게 안 좌윤이는 씩씩거리며 2층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남치원이 나오자 꿈인 줄 알고 남치원의 볼을 꼬집었고, 남치원은 "꿈 아니다. 여기 세입자다"라고 밝혔다.

이미 좌윤이가 사채업자에게 쫓기던 왕정애(강혜정)에게 2층을 내주기로 한 상황. 좌윤이와 남치원의 한집살이가 시작될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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