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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행소녀' 조미령X이태임, 음식에 승마까지… 비혼녀의 새로운 도전기

기사입력 2017.12.12 00: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혼녀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이태임, 개그우먼 김지민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일본으로 맛집 여행을 떠난 조미령, 우희진은 50년 전통 라멘집으로 향했다. 조미령은 "이번 여행 콘셉트는 도전이다. 내 요리만 먹고 내 입맛에만 맞게만 하면 발전이 없다. 이번에는 내가 안 먹어본 음식, 못 먹었던 음식을 먹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미령은 라멘집에서 매운맛의 끝판왕인 9단계 라멘에 도전했다. 음식을 맛본 조미령은 눈물, 콧물을 흘리며 "그건 아니더라 정말 너무 매웠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우희진도 "국물만 살짝 먹어봤는데 나는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 말했다.

두 번째 코스로 일본 최대 잡화 매장을 찾았다. 조미령은 이채영이 추천한 동전 파스를 구매했고, 이어 19금 코너로 향했다. 얼굴이 빨개진 채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지만 우희진은 이리저리 구경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승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중에 사극을 할 수도 있고 배워놓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 사극에서 남자배우들이 멋있게 말을 타고 뛰어와서 내려가지고 '전하' 이러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 나도 꼭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도전 이유를 전했다.

승마장에 도착한 이태임은 "말에 손을 댔는데 너무 따뜻해서 되게 놀랬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본격적인 승마를 시작했고, 이태임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갑자기 말이 막 흥분해서 이러면 어떡하지 떨어지면 갈비뼈 부러질 텐데 오만 생각을 다 했다. 그래도 괜찮을 거야 하면서 탔는데 말과 호흡이 정말 잘 맞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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