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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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자단' 제외 박진영 콘서트 관람…'웃픈' 인증샷

기사입력 2017.12.09 10: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 콘서트 '나쁜파티'를 관람했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쁜파티 2017. 미성년자는 빼고 왔는데도 오늘 모든 야한 동작을 할 때마다 신경이 쓰여서. 내일부턴 제대로 할 수 있을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박진영의 '19금'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하는 채영과 쯔위를 제외한 7명의 멤버들이 박진영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진영은 제자들의 방문이 즐거우면서도 콘서트 콘셉트에 집중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표정을 보여 '웃픈' 인증샷을 만들어냈다.

박진영이 2007년부터 선보여 온  '나쁜파티'는 2008년 ‘원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 2010년 ‘The Dancer’, 2012년 ‘나쁜 재즈바’, 2013년 ‘HALFTIME SHOW’, 2015년 ‘나쁜파티 STRIP’, 2016년 '나쁜 BAR 파티' 등의 타이틀과 함께 '만 19세 이상 입장가'에 걸맞게 박진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왔다.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공연에 이어 16일 대전 무역 전시관,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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