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둥지탈출2'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둥지탈출2' 1회는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 2.7% 최고 3.6%를 기록했다.
'둥지탈출2'는 10대 한정 자립 어드벤처로 김사무엘과 안서현,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과 선우찬, 양소영의 딸 이시헌이 등장했다. 이들은 폴란드 배낭여행을 떠났다. 폴란드어로 주어진 주소를 따라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숙소까지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숙소가 있는 지역으로 가기 위해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하기도 했다.
이 과정 속에서 황성재와 김사무엘은 앞장 서서 길을 찾고 멤버들을 이끌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사무엘은 힘들지 않냐는 맏형 황성재의 말에 "고생이 필요하면 고생하면 된다. 내가 두번째 형이니까"라고 책임감 있는 대답을 하기도. 여섯 멤버들은 긴 여정과 무거운 배낭, 계속되는 기다림으로 지칠 법도 했으나 끊임없이 서로 의지하고 장난치며 힘을 나눠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