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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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에게도 외면…현실 눈물

기사입력 2017.12.06 06:45 / 기사수정 2017.12.06 00: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가 최다니엘의 비서로 일한 첫날, 부서이동을 권유받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2회에서는 봉상무(최대철 분)에게 버림받은 좌윤이(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좌윤이는 상사 봉상무(최대철)의 불륜 상대로 오해받고, 대기발령을 받았다. 봉상무는 뻔뻔하고 비겁하게 좌윤이를 모른 척했고, 선심 쓰듯 다른 자리를 알아봐 주겠다고 했다. 상사가 시키는 대로, 아니 그 이상을 해내왔다. 아버지 제사는 잊어버려도 상사의 사돈의 팔촌까지 챙겼다. 하지만 미련한 충성의 대가는 너무나 비참했다.

집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던 좌윤이는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남치원(최다니엘)의 비서였다. 남치원에게 비서가 필요하다고 염원하던 도태근 부사장(김창완)과 스포츠 사업부 직원들, 그리고 남치원의 부사장 진급을 막으려는 조상무 전무(인교진)의 계략이었다. 조상무는 좌윤이에게 남치원의 정보를 달라고 지시했다.

남치원을 도태근의 수행비서라고 오해했던 좌윤이는 자신의 상사란 걸 알고 당황했다. 비서가 필요 없었던 남치원은 좌윤이의 모든 행동이 못마땅했다. 좌윤이는 비서와 동석도 안 하고, 비서가 준비해준 자료를 쓰지 않는 남치원의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그날 저녁, 좌윤이에게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한 남치원. 그러나 남치원은 좌윤이의 거슬리는 행동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부서 이동을 신청하라고 밝혔다. 좌윤이는 "수고했다"란 말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좌윤이가 남치원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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