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에디킴과 채경이 빛나는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에디킴과 에이프릴 채경이 출연했다.
채경은 '점점 어려진다'는 청취자의 말에 "예전에는 너무 성숙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어려보이기 위해 염색도 하고 화장도 연하게 했는데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예전에는 막내이다 보니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에이프릴에 와서 언니가 되니 적극적이게 됐다"며 맏언니가 되며 달라진 점을 밝혔다.
채경은 SBS '정글의 법칙'출연 당시 일화도 공개했다. 채경은 "평소 '정글의 법칙'을 좋아해 출연이 확정되자 일주일 간 캡핑숍에서 살았다"며 "음식도 싱싱하게 먹고, 별도 예뻐서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에디킴은 신곡 'Bet On Me'에 대해 "펑크를 어렸을 때부터 진짜 좋아했다. 대중적이진 않아도 너무너무하고싶었던 음악이라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디킴은 올해 단독 콘서트 이후 내년 정규앨범 계획을 밝히며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에디킴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겸 선배와 사촌지간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에디킴은 "집안에 경사가 생겨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500m를 정말 잘하니 이번 올림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달 2일 싱글 'Bet On Me'를 발매했다. 오는 23일과 24일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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