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4 07:53 / 기사수정 2008.12.24 07:53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월리 저비악의 만기 계약을 탐내고 있다는 건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다. 훕스하임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가 월리 저비악과 JJ 힉슨을 내줄 수 있다면. 새크라멘토는 그 대가로 자신들의 주전 센터인 브래드 밀러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월리 저비악의 경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무려 1300만불에 달하는 계약이 만기가 된다. 리빌딩을 노리는 새크라멘토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인 셈이다.
토론토 랩터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간에도 트레이드 논의가 있었던 것 같다. 새크라멘토에서는 존 샐먼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샐먼스는 캐나다에서 뛰는 것을 싫어했으며, 콜란젤로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토론토의 GM인 브라이언 콜란젤로 역시 캐나다로 오기 싫어하는 선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못했다.
Bulls.com의 베테랑 기자/평론가인 샘 스미스는 뉴욕과 토론토간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뉴욕의 에디 커리와 스테판 마버리가 토론토로 가고, 토론토의 저메인 오닐과 앤서니 파커가 뉴욕으로 가는 시나리오인데 이 트레이드로 뉴욕은 마버리의 대가로 엄청난 만기 계약을 얻을 수 있고, 토론토 역시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저메인 오닐과 연봉 대비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앤서니 파커를 처리할 수 있다며 트레이드 시나리오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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