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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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투깝스' 조정석, 김선호에 몸 내줄까

기사입력 2017.12.04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이 김선호 영혼의 목소리를 들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5, 6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공수창(김선호) 영혼의 목소리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조항준(김민종)이 수사 종결로 끝난 당산동 택시사고를 쫓다가 그 배후로 추정되는 폭주족들의 표적이 되어 죽임을 당한 것을 알아냈다.

차동탁은 폭주족들 중 하나였던 식당 종업원을 포섭해 그들에게 자신의 동선을 알려주라고 했다. 식당 종업원은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돈을 받고 토끼몰이에 동참했던 터라 차동탁이 시키는 대로 했다.

차동탁의 움직임을 보고받은 경찰 내부 윗선들은 차동탁을 불러들여 말도 안 되는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했다. 차동탁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공수창은 그런 차동탁 앞에 목소리를 드러내며 자신이 영혼이고 차동탁의 몸에 빙의도 됐던 일들을 모두 털어놨다. 차동탁은 믿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 들려오는 공수창의 목소리에 어이없어 했다.

차동탁이 공수창 일로 머리가 아픈 와중에 식당 종업원으로부터 폭주족들이 미끼를 물었다는 연락이 왔다. 차동탁은 검사 탁재희(박훈)에게 기동대 지원을 요구했지만 탁재희는 절차를 무시하는 차동탁의 태도에 무시해버렸다.

차동탁은 밑져야 본전으로 공수창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봤다.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브라더를 언급했다. 차동탁은 용팔이(이시언)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용팔이 일행은 물론, 차동탁의 후배 독고성혁(이호원)까지 사람들을 모아 등장했다. 차동탁은 동료들의 지원사격 속에 조항준을 죽인 헬멧을 쓴 그 놈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공수창은 그 놈을 보고 진짜 범인이 아니라고 외쳤다.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내가 진짜 범인 얼굴 봤다. 네 몸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줘.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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