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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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허각 "얼른 회복해 좋은 노래 들려드릴 것"

기사입력 2017.12.04 17:34 / 기사수정 2017.12.04 17: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허각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허각 본인이 심경을 전했다. 

허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른 회복해서 좋은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늘은 좋은 일이 있었다. 힘든 시간들에 감사했다'라고 쓰여진 이미지를 첨부했다. 회복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문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갑상선암 수술을 했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허각이 갑상선에 이상을 느낀 것은 지난 여름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목이 조금 이상해 종합검진을 받았고, 암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 직접 열어봐야 안다고 했었다. 2일 수술을 하고 알아보니 갑상선암이 맞았다. 초기라 수술이 잘 마무리 되었고, 회복 속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좋다고 한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허각은 불과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공연각'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지난 27일 싱글 '바보야'를 발매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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