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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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어사춘기' PD "영어 자주 쓰는 지상렬, 사실 단어 20개 돌려막기"

기사입력 2017.12.04 14:32 / 기사수정 2017.12.04 14:3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박현우 PD가 '나의 영어 사춘기' 출연진을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현우 PD는 "나조차도 영어를 잘 못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하게 됐다. 주변에도 영어 울렁증인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박PD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을 섭외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딸이 6살인데 내 딸도 영어에 대해 고민하더라. 어릴 때부터 끊이지 않는 고민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10대인 한현민은 인스타 DM으로 직접 섭외했다. 생각보다 영어를 너무 못해서 섭외 잘했다고 생각했다. 효연은 글로벌스타고 잘할 거 같은데, 치킨 스펠링에 막히더라"라며 "지상렬의 경우에는 이 중에서 영어를 제일 자주 쓴다. 그런데 들어보면 단어 20개로 돌려막기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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