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2 17:03 / 기사수정 2008.12.22 17:03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2009년을 달굴 동부전선 전투 열기는 2008년 부터 뜨거웠다.
온라인 FPS게임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는 퓨처포트와 공동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르마2' 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이하 CBT)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공개 서비스(Pre-OBT) 규모로 진행된 이번 2차 CBT는 당초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게임 플레이를 위해 매일 몰려든 유저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1일까지 기간을 하루 연장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나 이번 CBT는 4일간의 CBT 기간 동안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4천명을 넘어서고 78%를 상회하는 테스터가 게임 플레이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재방문율을 기록하며, 차세대 대표 FPS게임으로의 기대를 모았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이런 CBT가 매우 성공리에 진행됐다 평했다.
아울러, 테스트 기간 동안 CBT 사이트 게시판에는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과 플레이 소감이 이어졌다. "팩토리, 벙커 맵 등 추억이 어려있는 전작의 인기맵을 다시 누빌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 "저사양 PC를 사용하는데도 뛰어난 게임 그래픽과 실감나는 전투의 느낌을 생생히 즐길 수 있었다", "다른 FPS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박격포의 위력에 이끌려 계속 게임을 하게 된다"등의 글들이 올라오며 '카르마 2'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기도 하였다.
한편, 인기 레이싱걸 이지우씨가 MC를 맡아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카르마 2' 스페셜 방송은 테스트 첫날부터 셋째날까지 3일 동안 다양한 테마로 진행돼 게임 외적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 퍼블리싱사업 부문 박정필 본부장은 "매일 서버가 폭주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테스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차 CBT를 통해 파악한 테스터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전작 '카르마온라인'을 뛰어넘는 진화된 게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차 CBT를 성공리에 마무리지은 '카르마2'는 2009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OBT)를 실시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CBT 사이트(www.karma2.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드래곤플라이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