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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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스페셜 포스터…백윤식·성동일, 베테랑의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7.12.04 07:53 / 기사수정 2017.12.04 08: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가 백윤식, 성동일 등 베테랑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선한 스릴러에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한국영화계의 큰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지난 달 29일 개봉한 '반드시 잡는다'는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와 콤비 플레이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스릴러의 묘미를 쫀쫀하게 살리며 웃음과 스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로 극찬받았다.

특히 삶의 내공과 연륜이 묻어나는 주연배우들의 활약은 '나이 든 어르신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편견을 단숨에 깨뜨리며 영화적 재미와 의미를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스릴러라는 장르의 틀 안에서 고독사, 미제사건 재수사 필요성 등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으로 호평세례를 이끌어냈다.

이에 두 배우의 열연과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기획의도를 담아낸 유의미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반드시 잡는다'는 백윤식, 성동일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리동을 배경으로 범인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로 가득찬 심덕수(백윤식 분)와 박평달(성동일)의 모습이 보인다.

그 위로 '폭발적 스릴! 유쾌한 재미! 독보적 케미! 다 잡았다!'라는 문구는 '반드시 잡는다' 영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릴과 재미, 영화가 가지는 사회적 메시지는 물론 백윤식, 성동일이라는 충무로 굵직한 두 중년 배우의 활약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반드시 잡는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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