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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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 선택…시청률 38.8%

기사입력 2017.12.04 06:58 / 기사수정 2017.12.04 07: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38.8%(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에 방송된 27회의 35.7%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장소라(유인영)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합시다, 결혼"이라며 청혼했고, 장소라는 "결혼이야 원래 하기로 했던 거고 약혼은 왜 생략해요? 하루라도 빨리 같이 살고 싶은 사람들이 약혼 생략하는데 우린 아니잖아요"라며 당황했다.

최도경은 "그건 아니죠"라며 동의했고, 장소라는 "약혼 생략하면 주위에서 말 나와요. 내가 사고 쳤든지 오빠가 사고 쳤든지 둘 중 하나니까"라며 청혼을 거절했다.

이후 최도경은 서지안(신혜선)의 가방을 전해주기 위해 찾아갔다. 최도경은 "내가 잘못했다. 네 말대로 두려워서 그랬어. 네 입에서 오빠 좋다는 말이라도 나오면 내가 못 버티고 무너질 거 같아서 비겁하게 굴었어. 널 다시 만나자마자 이 말부터 해야 했는데. 잘못했다고. 그 말을 못했어. 또 겁이 나서"라며 털어놨다.


서지안은 "지키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은 겁도 많아져요. 잃어버릴까봐"라며 사과를 받아줬고, 최도경은 "나 또 올지도 모른다. 아니. 또 올 거 같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지안은 "그건 안 되죠. 이제 정말 용건도 없을 텐데"라며 돌아섰다.

특히 최도경은 최재성(전노민)과 노명희(나영희)에게 "장소라하고 약혼 안 합니다. 결혼도 안 합니다. 사랑 없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선언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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