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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우새' 역시 '사랑꾼' 진구, 토니안♥고준희 큐피드 변신

기사입력 2017.12.04 07:00 / 기사수정 2017.12.04 0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토니 안과 배우 고준희의 만남이 성사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 안과 고준희가 첫 만남을 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붐은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에 푸드 트럭 이벤트를 준비했다. 붐의 이벤트로 토니 안과 고준희의 첫 만남이 성사됐고, 토니 안은 "실물이 훨씬 좋다. 미모는 얘기로만 들었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토니 안은 "방송 보고 어떻게 생각했냐"라며 이상형 언급에 대해 눈치를 봤다. 고준희는 "방송은 그때 못 봤다. 주말에 문자가 계속 오더라. 저는 제가 아무것도 안 했을 때 실시간 검색어에 뜨면 떨린다. 그래서 봤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토니 안은 "괜찮았냐. 어머님도 보셨냐"라며 걱정했고, 고준희는 "(어머니가) 얘기는 하시더라. 실제로 본 적 있냐고 물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붐은 "토니 안이 괜찮다는 이야기는 안 하셨냐"라며 거들었고, 고준희는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잇지 못해 토니 안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또 고준희와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인 진구와 김성균이 등장했다. 진구는 "형님은 왜 고준희 씨가 이상형인 거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붐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한지민과 고준희 중에 고준희를 택했다"라며 부추겼다.


토니는 "다 아름다우시다. 예전부터 보면서 되게,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망설였고, 진구는 "저도 이번 작품을 통해서 고준희 씨를 처음 봤다. 도회적인 이미지인데다 '일상이 화보' 이런 기사만 접했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진구는 "형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인간적인 사람이다. 훨씬 더 인간적으로 대하셔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이라고 본다"라며 토니 안을 응원했다.

이후 진구는 토니 안에게 먼저 연락처를 물었고, 붐은 다 같이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나섰다. 이로 인해 네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이색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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