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2 13:33 / 기사수정 2008.12.22 13:33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올 시즌은 공격력도 최고'
현재 NBA(미국프로농구) 최강팀인 보스턴 셀틱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22일(월요일) 'TD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렸던 뉴욕 닉스와의 홈대결에서 124-105로 승리하며 18연승 질주를 계속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1쿼터에 무려 40득점을 뿌렸던 보스턴은 필드골 성공률이 65%대였고, 3점슛 성공률도 50%나 되어 닉스의 수비진을 무력화시켰는데 스틸과 블락도 각각 6개씩을 기록하여 진짜 강팀이란 무엇인지를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또 보스턴은 총 26득점과 6리바운드 그리고 5어시스트, 2스틸이라는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라존 론도(23,포인트가드)의 감초역할도 아주 중요했으며, 12득점과 12리바운드의 켄드릭 퍼킨스(25,센터)의 장악능력도 아주 볼 만했던 한판이었다.
반면, 닉스는 보스턴보다 턴오버를 10개나 적게 했고, 3점슛도 무려 13개나 꽂았지만 약한 수비력으로 4연패의 블랙홀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현재 26승 2패라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올리고 있는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의 대서양 디비전 부동의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지난 95-96시즌 시카고 불스(72승)에 이은 NBA 역사상 2번째로 정규시즌 70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그리고 통합 챔피언의 위용에 또다시 성공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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