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 예찬 "축지법 느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권혁수가 브라질리언 왁싱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권혁수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권혁수가 출연해 그의 영수증을 보고 그의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권혁수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9만원을 지출했다. 

권혁수는 "생각보다 의외로 필요없는 털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번 없어보면 어떨까 했다"고 힘줘 말했다. 

김생민은 "과연 우리 몸에 불필요한 털이 있겠는가 생각해야한다"며 신체발부수지부모를 언급하며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이에 권혁수는 "진짜 스타일링이 된다. 걸음걸이가 빨라진다"고 소개했고, 김생민은 그제서야 브라질리언 왁싱이 어떤 왁싱을 알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권혁수는 "걸음걸이도 빠르고 약간 날새다. 축지법하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송은이는 걸음걸이를 보고 "연기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대꾸했다.

권혁수는 "아마 앞으로 계속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생민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제안 받자 "난 이게 싫다. 9만원이 들어가서 싫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