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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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돈꽃' 장승조 출생비밀+5년 후까지 '휘몰아쳤다'

기사입력 2017.12.02 23: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장승조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7, 8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장부천(장승조)과의 유전자 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정말란(이미숙)이 오기사(박정학)를 시켜 장은천의 행방을 찾자 장은천 대역을 구했다. 가짜 장은천은 수차례 입양됐다가 파양당하기를 반복해온 차태영이었다.

오기사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차태영이 장은천이 맞다고 보고했고 정말란은 차태영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렸다. 강필주는 자신이 차태영인 척하고 오기사를 때려눕힌 뒤 사라졌다. 정말란은 장은천을 놓쳤다고 생각, 전전긍긍했다.

강필주는 오기사가 한 유전자 검사지에서 의문점을 발견했다. 모두 장부천(장승조)이 아닌 장국환(이순재)의 유전자로 검사를 의뢰했던 것. 이에 강필주는 자신과 장부천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혈연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장부천은 청아그룹 핏줄이 아니었던 것. 강필주는 "정말란 씨 참 대단해"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진실에 어이없어했다.

정말란은 강필주를 불러들여 나모현(박세영)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얘기했다. 강필주가 나모현을 바라보는 눈빛을 통해 강필주의 감정을 눈치 채고 있었다. 강필주는 정말란의 얼굴을 만지며 "제가 나모현에게 마음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거 이사님 착각이다"라고 했다.

장성만(선우재덕)은 정말란과 강필주가 유전자 검사를 여러 번 한 사실을 확인하고 아들 장여천(임강성)과 장부천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강필주는 장성만이 냄새를 맡은 것을 알고 장부천에게 가서 "너 네 아버지 아들 아니야"라고 얘기했다. 장부천은 충격에 휩싸였다.

강필주는 장부천의 정체를 확인하려는 장성만을 막기 위해 박용구(류담)의 도움으로 장부천의 혈액을 바꿔치기했다. 장부천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모현에게는 아버지 아들이 아니라는 얘기를 고백했다. 나모현은 장부천의 고백에도 변함없었다.

박용구는 강필주에게 모든 사실을 장국환에게 보고하고 정말란과 장부천을 청아가에서 내보낸 뒤 장여천으로 갈아타자고 제안했다. 강필주는 "그럼 정말란 쫓아내는 게 장국환이잖아. 정말란은 내가 쫓아낼 거야"라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장부천과 나모현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과 동시에 청아그룹에서 나모현 아버지 나기철(박지일) 의원 쪽으로 첫 정치자금이 배달됐다.

그리고 5년이 흘렀다. 결혼 후 뉴욕으로 떠났던 장부천과 나모현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장부천은 나모현이 잠든 사이 몰래 윤서원(한소희)을 만났다. 공항에서는 강필주가 장부천과 나모현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필주는 윤서원으로 보이는 여자가 남자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 것을 목격하고 얼굴이 굳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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