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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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임신' 추자현♥우효광 "태명은 바다…한국 활동은 아내 뜻대로" (종합)

기사입력 2017.12.02 12:25 / 기사수정 2017.12.02 12:3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첫째를 기다리는 설렘을 전했다. 또 한국 활동 계획도 밝혔다.

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는 우효광의 첫 한국 공식 활동이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임신을 발표한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

포토월에 이어 허경환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추자현은 "첫 행사여서 뜻깊은 자리"라며 "제가 임신해서 우효광이 중국 스케줄이 많았는데 이런 시간이 언제 오겠냐며 저와 있어 주겠다고 해서 와있다"라고 우효광의 애정을 전했다.

우효광은 "연말이어서 바쁜 스케줄이 마무리할 단계여서 괜찮다. 이런 시간이 언제 오겠느냐"라고 화답했다.

추자현은 "국제커플이기 때문에 문화가 달라서 극복해야하는 게 있다. 그런 부분을 저보다도 훨씬 더 힘들텐데도 조건 없이 받아들여주고 이해하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 이해해주고 독립적인 정신을 가진 게 매력이다"라고 답했다.

추자현은 자기가 관리해준 덕에 우효광의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처음에 피부 관리를 귀찮아했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한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며 "떨어진 시간이 많아서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 맛있는 것 먹으면서 지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내년 계획에 대해서 "한국에서 작품 활동도 많이 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우효광의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서 추자현은 "일에 대해서는 다른 부부도 마찬가지겠지만 같은 직업이라도 본인의 일은 서로 굳이 터치하지 않는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라고 답했다. 우효광은 "저는 잘 모른다. 아내 말을 듣겠다"라고 말해 추자현에게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우효광은 자타공인 애처가답게 "모든 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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