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01 11:35 / 기사수정 2017.12.01 11:3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경북 구미에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최신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리오픈 기간을 갖은 뒤 7일 정식 개관한다.
지역친화적인 복합문화생활공간을 모토로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론칭한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택한 사이트는 경북 구미 봉곡점이다. 선호학군이 형성되어있고 대단지 아파트들이 모여있어 ‘구미의 목동’으로 불리는 봉곡동에 총 5개관, 500여석 규모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들어섬에 따라 그 동안 영화관람을 위해 극장이 있는 구 도심 및 공단지역을 찾아야 했던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곡동 신축 문화쇼핑시설 G7스퀘어에 입점한 씨네Q는 관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상영관에 열과 열 사이 앞뒤 간격을 넓히고 양팔걸이 가죽시트 좌석을 배치했다. 또한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 밝고 선명한 화질을 균등한 밝기로 전달해 대형화면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이처럼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특별관 수준의 관람환경을 요일, 관람위치에 따른 차등요금제 없이 일반관 가격대에 제공해 관람만족도와 가격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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