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이 서핑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god 박준형과 함께 서핑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차네장꾹'을 오픈한 용띠 멤버들은 첫 손님 등장에 "이거 실화냐"며 기뻐했다. 첫 손님은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었고, 파자마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에 차태현은 "옷 좀 더 입고 오시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용띠 멤버들의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 간이 딱 맞다. 이거 팔아도 될 거 같다"고 감탄했다. 또 "너무 좋은 추억이다. 꿈같다"며 '홍차네장꾹' 방문 소감을 전했다.
다음날 이들은 양양으로 향했다. 서핑에 도전하기로 한 멤버들은 수준급 서핑 실력을 가진 god 박준형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박준형은 용띠 멤버들의 전화 한 통에 강원도까지 오기로 약속한 것이었다.
박준형은 "오늘은 날씨도 좋고 너희들에게 딱 좋은 날이다"며 기뻐했다. 이어 멤버들은 서핑 준비를 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은 슈트를 거꾸로 입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트 장착을 완료한 멤버들은 "놀러 온 느낌이 난다. 재밌겠다"고 설레했다.
이후 용띠 멤버들은 박준형과 서핑 강사에게 주의사항, 서핑 동작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바다로 들어갔다. 처음으로 도전한 김종국은 보드에 한 번에 일어섰고, 이에 모두가 감탄했다. 그러나 홍경인, 홍경민, 차태현은 균형 잡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연속으로 넘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비장한 표정으로 도전한 장혁은 파도에 보드가 뒤집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에 이어 차태현이 두 번째로 성공했다.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홍경민, 홍경인, 장혁도 성공하며 모두가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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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