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8 10:35 / 기사수정 2008.12.18 10:3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의 리듬 체조계의 얼짱 스타인 신수지 선수가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수지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리듬체조종목에서 유일한 동양인이자 최연소 출전자로서 한국 리듬 체조계의 희망을 보여준 주인공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바람직한 인재상의 정립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서울지역 8명을 포함, 총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메달,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12월 18일(목),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현재,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및 훈련 등의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한 신수지 선수는 2009년 2월과 4월에 각각 러시아와 프랑스에서 개최될 월드컵 시리즈와 7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하였다.
러시아 출국 전,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에 대해 신수지 선수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내 년 세계선수권대회 뿐 아니라,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상의 위상에 걸맞는 선수가 되어 우리나라의 이름을 드높이고 팬들의 기대에도 부응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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