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뉴이스트W가 한 무대에 선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뉴이스트W, 세븐틴은 오는 29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합동 무대를 갖는다. 두 팀은 최근 한 연습실에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MAMA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호흡을 맞추며 화려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뉴이스트W와 '남남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이스트W의 경우 지난 2012년 데뷔 후 약 5년만에 MAMA에 처음 입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두 팀의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동고동락하며 연습생 생활을 함께 보내고, 데뷔 후에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의리를 쌓아왔던 만큼 MAMA에서 어떤 '역대급 무대'를 완성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근 베트남에서 첫 포문을 연 '2017 MAMA'는 오는 29일 일본, 12월 1일 홍콩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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