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7 17:01 / 기사수정 2008.12.17 17:01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손민한, 강민호가 오는 23일(화)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08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석해 사랑나눔 산타로 변신한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부산지역 소외아동 500명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손민한, 강민호 선수를 포함해 부산은행 등 부산지역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산타가 되고 지역 택시브랜드인 등대콜은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가 된다.
올해로 4번째 산타복을 입게 된 손민한 선수와 올해 처음 산타복을 입게 된 강민호 선수는 팬클럽 20명을 동반해 아이들에게 배달될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야 희망은 아름다운 거란다.'라는 메시지가 쓰인 선물 박스에는 아이들의 마음의 양식이 될 도서, 장갑, 목도리, 학용품, 과자가 들어가며 후원자들이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스 카드도 함께 동봉된다.
한편, 강민호 선수는 이 날 행사에 앞서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거행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