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7 07:38 / 기사수정 2008.12.17 07:38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벌써부터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20득점 10리바운드가 가능한 유타의 포워드, 카를로스 부저. 만약 부저가 시즌 종료 후 Opt-out을 선언한다면 유타 재즈는 그가 떠나도록 내버려둘 수도 있다는데, 그 자신감의 근거는 바로 폴 밀샙이다.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밀샙은 최근 11경기에서 평균 18.6득점에 11.6리바운드, 5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와 구체적인 트레이드 논의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션 메리언을 보내고 포워드 앤더슨 바레장과 월리 저비악을 받아오는 것이 골자인데, 이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바레장을 센터로 기용하면서 우도니스 하슬렘을 4번으로 돌릴 수 있게 된다. 어차피 트레이드 하려던 메리언을 내보내면서 저비악을 데려오면 내년 시즌에 1100만불에 가까운 샐러리도 비게 되는 셈이다. 클리블랜드는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바레장을 내보내고, 전포지션 대인마크가 가능한 메리언을 데려옴으로써 동부 강호 보스턴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노리는 것 같다.
워커의 바이아웃 작업은 진행중이다. 하지만 보스턴과 다시 계약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보스턴이 베테랑 포워드에 관심이 있으며, 워커가 보스턴에서 3번이나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지만 워커는 미네소타에서 46게임을 뛰며 고작 평균 8득점을 기록했고, 멤피스에서는 아예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팀 던컨은 은퇴 계획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언제 은퇴하겠다는 정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오래 플레이 하고 싶다."고 했다. 던컨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11-12 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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