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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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송은이 "킹메이커? 과분한 평가…배는 좀 아프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7.11.24 19:4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송은이가 '킹 메이커'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하 '영수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생민, 송은이와 안상은 PD가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김숙에 김생민까지 주변 사람들이 잘 돼 '킹메이커'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 "주변 동생들이 잘 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예전부터 저는 골을 넣는 사람보다는 골을 넣을 수 있게 패스하는 역할에 더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랬을 때 골을 넣었을 때보다 더 큰 기쁨이 있다. 그렇게 '킹메이커'라고 평가해주시는 것도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는 좀 아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생민은 "김숙에 저까지 잘 된 이후로 다른 사람들이 송은이 전화를 굉장히 잘 받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실제로 그렇다며 "예전에는 전화를 다 피했다. 근데 요즘에는 전화를 잘 받는다. 나와 엮이면 잘 될 줄 알고. 그래도 인생을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해 불필요한 소비를 근절하도록 도와주고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토크쇼다.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본방송되고, 수요일 오후 11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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