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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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상장 첫날 급등세

기사입력 2017.11.24 09:48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스튜디오 드래곤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였다. 

2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시초가 대비 22.97%(1만2700원)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3만5000원)보다는 94.3%(2만3000원)나 오른 수치.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변혁의 사랑' '이번 생은 처음이라' '부암동 복수자들' '미생' '시그널' '또 오해영' '치즈인더트랩' '디어마이프렌즈' '더케이투' '블랙' '황금빛 내인생' 등 화제작들을 다수 제작한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지난해 CJ E&M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374억원, 영업이익 229억원, 당기순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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