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6 14:15 / 기사수정 2008.12.16 14:15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콜로라도 아발란쉬가 12월 16일(한국시간) 화요일 원정구장 '조 루이스 아레나(일명 하키타운)'에서 열렸던 디트로이트 레드윙즈와의 라이벌대결에서 3-2의 힘든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시작 1분여 만에 우이텍 울스키(23, 레프트윙)의 첫 골로 앞서나갔던 콜로라도는 3분 20여 초 뒤 팀의 새로운 골잡이인 폴 스타스트니(24, 센터)까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콜로라도가 2피리어드에서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디트로이트는 토마스 홀름스트롬(36, 라이트윙)이 추격 골을 적중시키며, 점수 차를 1점차로 좁혔다.
3피리어드에서도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되었는데 콜로라도는 조단 리오폴드(29, 수비수)가 천금 같은 쐐기골을 넣어 스코어를 3-1로 만들었고, 그 후 디트로이트의 마리안 호사(30, 라이트윙)에 실점을 했지만 나머지 시간을 잘 활용하여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콜로라도는 현재 15승 15패로 NHL(북미 프로아이스하키) 서부 컨퍼런스의 북서부 디비전에서 4위를 마크하고 있는 반면 디트로이트는 비록 패했지만 20승 10패의 좋은 성적으로 같은 컨퍼런스 중부 디비전 1위 자리를 계속해서 맡고 있다.
[사진 (C)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