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6 14:00 / 기사수정 2008.12.16 14:00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76년 팀 역사의 필라델피아 이글즈가 한국시간으로 12월 16일(화요일) 홈구장인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펼쳐졌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즈를 30-1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시작 4분여 만에 케빈 커티스(31, 와이드리시버)의 터치다운(6점)으로 먼저 앞서나갔던 필라델피아는 1쿼터 종료 49초 전에 데이비드 애커스(35, 킥 커)의 24야드(21m) 필드골(3점)로 크게 앞서나갔다.
2쿼터에서도 필라델피아의 공격은 멈추질 않았고, 2쿼터 종료 4분 45초를 남긴 시점에서 아산테 사무엘(28, 코너백)이 자신의 올 시즌 첫 번째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10점 이상으로 벌렸다.
또 3쿼터에서도 3점을 냈던 필라델피아는 마지막 4쿼터에서도 그렉 루이스(29, 와이드리시버)가 터치다운을 하는 등 총 10점을 뽑아내 올 시즌 6번째로 1경기 30득점 이상을 내는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켄 도르시(28,쿼터백)가 무려 2번의 인터셉트를 당했는데 도르시는 40%(11/28)가 넘질 않는 저조한 패스 성공률로 팀 패배의 아쉬움을 삼키고 말았다.
[사진=아산테 사무엘 (C) 필라델피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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