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진희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지진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쿨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그간 지진희가 보여준 젠틀함과는 다소 색다른 모습이 담겨 더욱 화제다.
작품 속 보여준 딱 떨어지는 슈트 핏 대신 코트와 터틀넥으로 네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끌어 당기는듯한 눈빛과 순간에 포착된 섬세한 표정 연기는 화보의 또 다른 분위기를 더해 보는 이를 집중시킨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진희는 현재 촬영 중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 이야기를 전하며 "이 드라마는 대본을 읽는 게 정말 재미있다. 매 회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간다. 어떤 사건이 벌어진 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캐릭터 간의 관계가 사건의 어느 부분과 연결된다. 모든 캐릭터가 전부 그렇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지?', '그게 이거였던 거야?'라고 자문자답하며 몰입하게 된다"고 전했다.
2018년 1월 방송될 '미스티'에서 지진희는 소신 있고 올곧은 검사 출신 국선 변호사 강태욱 역을 맡았다. 그는 진심으로 사랑하던 자신과 달리 야망 있는 혜란과의 갈등으로 명분뿐인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내 혜란의 변호를 맡으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진희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