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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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레드벨벳, 극적으로 마주한 양재동에서의 '한 끼'

기사입력 2017.11.23 06:45 / 기사수정 2017.11.23 00:5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레드벨벳 조이, 아아린이 극적인 한 끼 드라마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여자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린이 양재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규동형제와 아이린, 조이는 험난한 한 끼 여정을 보였다. 조이는 첫 초인종을 눌렀고, 아무런 응답이 듣지 못했다. 또 조이는 초인종 앞에서 '빨간 맛'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그러나 "레드벨벳을 잘 모르겠다"고 냉담한 반응이 돌아와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와 강호동은 종료 시간까지 9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빌라촌으로 향했다. 벨을 누르자 집주인은 두 사람을 알아보며 문을 열어줬다. 이어 집주인은 한 끼 요청에 수락했고, 강호동은 "이런 게 레드벨벳 클래스다. 된다 하면 된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비행을 남겨놓은 파일럿의 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즐겼다. 어머니는 "남편이 고별비행을 앞두고 있는데 뭘 선물할까 고민했다. 강호동이 온 것만으로 큰 선물이 된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아이린, 이경규 팀도 "이미 밥을 먹었다. 이사를 가야 한다. 외출을 해야 한다"며 한 끼 요청에 거절당했다. 우연히 이경규의 지인의 집에 방문했지만 "밥을 먹고 들어왔다"는 말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료 8시 정각에 마지막 집의 벨을 눌렀고, 두 사람을 알아본 집주인은 "아직 안 먹었다. 사촌 오빠와 같이 사는데 아직 안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한 끼 요청을 했고 집주인은 "들어오시라"며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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