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ABC 신년 맞이 특집 방송을 녹화 완료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이 미국 ABC 신년 맞이 특집 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8 녹화를 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는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이듬해 1월 1일 새벽까지 타임스퀘어 특설 무대 등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는 신년 맞이 특집 쇼다.
지난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에 올랐으며 당시 현장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싸이 이후 5년 만에 한국 가수로 출연해 케이팝 그룹의 명성을 떨칠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DNA'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토크쇼 출연을 연달아 알리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