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4 00:08 / 기사수정 2008.12.14 00:08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용인대)이 2008 가노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왕기춘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남자 73kg급 경기 결승에서 야와노 야스히로(일본)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올림픽 이후 재활훈련을 거친 뒤, 공식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왕기춘은 8강전부터 일본 선수 3명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베이징올림픽의 한을 말끔하게 털어냈다.
그밖에 남자 90kg급에 출전한 이규원(용인대)은 일본 선수에게 유효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따냈고,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남자 73kg급의 김원중(용인대)은 동메달결정전에서 져 아쉽게 메달을 따는데 실패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