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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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5점차 대역전극 TG 격파

기사입력 2005.04.11 04:06 / 기사수정 2005.04.11 04:06

최미란 기자

팀명

1Q

2Q

3Q

4Q

합계

전주 KCC 이지스

19

14

28

28

89

원주 TG삼보 엑써스

23

35

17

10

85



전주 KCC

조성원  27득점(3점슛 6개)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워드     21득점(3점슛 4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민렌드  20득점(3점슛 2개)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상민  9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1굿디펜스
추승균  9득점(3점슛 1개)
표명일  3득점(3점슛 1개) 2어시스트
최승태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변청운  1리바운드
정재근  1리바운드
손준영  1어시스트



원주 TG삼보

왓킨스  20득점(덩크슛 1개)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락
김주성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2블락
양경민  17득점(3점슛 5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신기성  15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스틸
스토리  10득점(덩크슛 1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종석  4득점 1리바운드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무려 25점차의 대역전극을 연출한 KCC가 TG삼보를 89-85로 승리하며 2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챙겼다.

1쿼터때 TG삼보의 김주성, 왓킨스의 골밑 공격과 양경민, 스토리의 3점슛으로 이상민, 워드가 내외곽에서 활약을 한 KCC를 23-19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2쿼터부터 TG삼보의 높이를 앞세운 고공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2쿼터 시작하자마자 양경민이 3점슛을 성공 시켰고 김주성, 왓킨스, 신종석의 골밑 공격과 신기성의 3점슛으로 39-19로 무려 20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KCC는 내외곽이 침묵했고 잦은 실책으로 4분 36초동안 무득점을 기록했다. TG삼보는 왓킨스의 골밑 공격으로 58-33으로 전반을 마치며 3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3쿼터들어 KCC는 압박수비를 펼쳤고 전반에 단 2점으로 그쳤던 민렌드의 공격이 살아나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43-67로 뒤지고 있던 KCC는 표명일, 민렌드의 연속 3점슛으로 49-67로 따라 붙었고 조성원, 민렌드의 골밑 공격과 워드의 3점슛과 버저비터로 61-75로 14점으로 점수를 좁혔다.

4쿼터들어 조성원이 김주성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 워드, 민렌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70-78로 따라 잡았고 조성원의 3점슛과 추승균의 레이업슛으로 75-78로 3점차까지 추격했다. 위기를 맞은 TG삼보는 신기성의 연속 5득점으로 83-77로 달아났지만 조성원의 3점슛, 골밑슛과 민렌드의 골밑슛으로 종료 1분 17초에 84-8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거기에 조성원이 44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 시켰다.

TG삼보의 이상민의 파울로 얻은 양경민의 자유투로 85-87로 따라 붙었지만 이상민의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김주성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89-85로 승리를 장식했다.

TG삼보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은 12일 6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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