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화감독 임필성이 전도연의 배우관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임필성 감독이 배우 전도연과 함께 단편영화 '보금자리'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도연과 임필성 감독은 대본을 보며 디테일을 체크해 나갔다. 전도연은 "생활적인 대사는 조금 바꿔도 되나"고 물었고, 임필성은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대본 속 11세 아이가 치킨을 시켜먹는 장면이 나오자 "아이가 밥을 시켜먹는 장면도 수정해야 할것 같다"며 "디테일이 은근히 떨어진다"고 농담했다.
임필성 감독은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야구 선수로 치면 강속구 투수다"라며 "간접화법이 없어서 더 좋았다"고 극찬했다. 또 임필성 감독은 "그런 고증이 필요하다면 10분 전이라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독립영화를 더 알리자는 취지에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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