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연일 미국에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KIIS FM '조조 온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 진행자 조조 라이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단체 사진을 액자로 담아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다. RM은 "녹음실에 걸어 놓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라디오 방송에서 신곡 'DNA'를 미국 청취자들에게 설명해달라는 말에 RM은 "젊고 열정적인 사랑얘기다"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함께 들으면 더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길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쫓아오지 않냐며 진행자가 궁금해하자 진은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슈퍼를 못간다. 젊은 사람들은 우리를 알아보지만 연세드신 분들은 우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반반 인거 같다"고 말했다. RM은 "팬들이 쫓아오는 것은 굉장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K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된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방송사 토크쇼 및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일정을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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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