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예리가 단발 변신을 자랑했다.
그룹 레드벨벳은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 '눕방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예리는 "저 단발했다. 머리를 더 잘랐다. 생애 첫 단발을 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했고 예리는 "고민고민해서 잘랐는데 괜찮다고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단발을 하니까 단발밖에 못 한다. 계속 자르고 싶고, 더 자르고 싶다. 계속 잘라볼까?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단발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성인이 되는 예리는 "성인이 되면 뭐가 하고 싶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별 거 있을까?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 단발로 스무살을 맞이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자정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의 타이틀곡 '피카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17일 오후 6시 음원을 발매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