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러블리즈가 여성팬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김동완과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컬투는 러블리즈를 보기 위해 많은 남성팬들이 방송국을 찾았음을 말했다. 그러자 컬투는 "남성팬들이 많은데 여성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겠다. 팬 비율이 반반이면 좋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러블리즈 지애는 "여성 팬분들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말한 뒤 남성팬분들이 응원하는 것을 따라했다. 그러면서도 지애는 "(남성팬분들이 목소리가 크지만) 여성팬분들도 거기에 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는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를 발매했다. 데뷔 3주년의 의미를 담아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이번 앨범은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늦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에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사랑스러운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는 구성으로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 '종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원택(1Take)과 탁(TAK)의 곡으로 신선하고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팝(ELECTRO-POP)에 상큼하고 발랄한 가사와 러블리즈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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