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2018년 1월 5일 결혼한다.
16일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배지현의 열애 사실은 지난 9월 13일 알려진 바 있다. 야구를 매개체로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 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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