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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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앵무새X개, 말썽꾸러기+소심쟁이의 동거

기사입력 2017.11.15 21: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앵무새와 강아지가 동거를 하는 미용실의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16회에서는 미용실 명물인 앵무새가 등장했다. 


이날 한 미용실에서 앵무새의 노래가 들렸다. 뉴기니아 앵무새 사랑이였다. 사랑이는 미용실 손님들의 어깨에 올라타며 팬서비스를 하고, 갑자기 웃기도 했다.

보호자인 엄마는 "손님들이 수다 떠는 거 배워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엄마는 "앵무새가 노래를 하는 모습에 반해서 사랑이를 입양했다"라고 전했다.

엄마 일을 방해하던 사랑이는 결국 격리조치됐지만, 대신 신발을 물어뜯었다. 엄마는 "4살 정도 아이가 말썽부리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미용실엔 사랑이 뿐만 아니라 강아지 초코도 있었다. 엄마는 "아기 엄마가 키웠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주인집에서 못 키우게 한다고 하길래 데리고 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엄마만 따라다니는 초코는 사랑이를 질투했다. 사랑이는 초코를 불렀고, 초코는 복수하러 달려갔지만 사랑이의 입질에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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