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2 11:49 / 기사수정 2008.12.12 11:49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공격력이 더욱 좋아질 것 같네.'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컨퍼런스 샬럿 밥캣츠의 제이슨 리차드슨(28)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목요일) 서부 컨퍼런스의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선즈는 샬럿으로부터 리차드슨과 자레드 더들리(24) 그리고 2010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얻는 대신 라자 벨(33), 보리스 디아우(27), 션 싱글테리(24)를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하였다.
피닉스의 이번 트레이드 주요목적은 주전 포인트가드인 스티브 내쉬(35)의 체력부담 및 공격에서의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는데 통산 18.8득점을 올리고 있는 리차드슨이 내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되고 있다.
또 더들리도 필드골 성공률이 비교적 괜찮은 선수이고, 출전시간만 잘 보장될 수 있다면 팀의 식스맨으로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피닉스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디아우는 "마이크 댄토니(58) 감독과 함께했던 피닉스에서의 선수시절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경기당 20득점 이상을 합작할 수 있는 벨과 디아우의 기량을 감안할 때 샬럿의 공격력 향상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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