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0 16:35 / 기사수정 2008.12.10 16:35
제5경기 애틀랜타 (12승 8패) 84-92 휴스턴 (14승 8패)
우수선수: PF 조시 스미스 (13p 11r 4a 3s 5b) - C 야오밍 (24p 19r 2s)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휴스턴은 2연승 후 1승 1패다. 4쿼터 32득점-22실점으로 승리를 결정했다. 리바운드 57-40의 우위도 도움이 됐음은 물론이다. 야오밍은 시즌 최다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실책 5회가 흠이었다. PF 루이스 스콜라(12p 10r 2a 2s)는 정규리그 여섯 번째 10p 10r 이상을 달성했으며 SF 론 아테스트(19p 9r 5a 2b)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우수팀 차석 1회·삼석 3회 경력자 야오밍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8.8로 휴스턴 2위다. 상대 C에 PER 17.7을 허용하는 수비는 예전 같지 않고 229cm의 거구임에도 수준급의 외곽 능력을 갖췄다는 평판과 달리 점프슛(39.5) 정확도가 저조하다. 골밑슛(60)·공격시간 16초 이후(50.9)·박빙(54.5) 성공률은 여전히 좋지만 잦은 부상·대표팀 차출로 기량이 저하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애틀랜타는 3연승 후 2연패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휴스턴 원정에서 무려 10연패다. 스미스는 이번 시즌 10p 10r 이상 4회(개막 후 3연속)를 기록했으나 야투 5/19의 슛 난조가 아쉬웠다. SG/SF 조 존슨(22p 5r 4a)의 활약은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2005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조시 스미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5.8로 애틀랜타 3위다. 상대 PF에 PER 17.9를 허용하는 수비 외에도 점프슛(37.8)·공격시간 16초 이상(38.3) eFG%도 좋지 못하다. 골밑슛(61.1) 정확도는 높지만 고질적인 외곽슛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긴 어렵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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