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이 '공조'와 '창궐'을 함께 했던 배우 故 김주혁을 언급했다.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꾼'(감독 장창원)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현빈은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주혁을 언급하며 "마음이 많이 안좋다"고 말을 아꼈다.
현빈은 올해 1월 개봉한 '공조'를 비롯해 김주혁이 특별출연으로 한 회차 촬영을 마쳤던 '창궐'을 함께 한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영동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현빈은 "얼마 전에도 전주 세트장에 같이 있었었는데 마음이 좋지 않다. 잘 계실것이라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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