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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변혁의 사랑' 최시원, 김기두 일침에 충격 "우리는 너와 달라"

기사입력 2017.11.12 07:10 / 기사수정 2017.11.12 00: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김기두의 일침에 현실을 깨우쳤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9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강수컵밥을 유통시켰다.

이날 강수컵밥을 마음대로 유통시킨 변혁은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수그룹 양과장으로부터 큰 질책을 받았다. 양과장은 변혁을 향해 "조셰프가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난리다. 자기랑 계약하고 경쟁 제품 만들었다고 강수푸드가 계약 위반 한거라고 난리다. 도대체 무슨 깡으로 회사 판매 정책에 반하는 짓을 저지르냐. 회장 아들이면 다냐"라고 소리쳤다.

변혁은 양과장에게 "그래봤자 매출량에는 별 차이 없을 거다"라고 말했지만, 양과장이 건넨 매출표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강수컵밥의 매출량이 꽤나 높은 편에 속해 있었던 것.

자신을 질책하는 양과장에게 변혁은 "지난번에 사장님이 무릎을 꿇었을 때, 죽겠다고 목까지 매단 사람이 살겠다고 무릎을 꿇었을 때,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가슴 아프지 않았느냐"라며 인정에 호소했지만, 한 직원은 "말을 심하게 하는 것 같다"라며 변혁에게 따져물었다.

양과장은 변혁에게 "여기 있는 사람이 그냥 있는 줄 아느냐. 우리도 사장님 만큼이나 절박하다. 실적에서 밀리면 승진에서도 밀리고, 승진에서 밀리면 회사를 나가야 한다. 우리가 너와 같은 줄 아느냐"라며 붉어진 눈시울로 말했다.

그제서야 양과장의 말을 이해한 변혁은 "누가 그렇게 시키는 거냐. 내가 생각하는 그 분이냐"라고 물었고, 충격에 휩싸인 변혁은 아버지 변강수(최재성)에게 "아버지, 꼭 그렇게 살아야겠느냐"라고 일침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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