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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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2' 김민교 "사기 당해 억대 빚...다 포기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11.11 19: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민교가 '개밥남2'에 출연해 자신의 전원주택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오늘(1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김민교가 새로운 '개밥남'으로 합류해 전원 생활을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교는 전원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아버지 병 때문에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주택 공사 중 사기로 억 대 빚을 지게 됐다. 그 때는 다 포기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지만 김민교는 "지금은 우리 아이들(반려견들)과 아내와 함께 지내는 에너지로 산다"라며 반려견과 아내와의 전원생활이 힘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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