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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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부검 결과 발표 지연…경찰 "다음 주 중 예정"

기사입력 2017.11.09 18:06 / 기사수정 2017.11.09 18: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故 김주혁의 부검 결과가 다음 주 수요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부검을 진행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의한 결과, 다음 주 수요일인 오는 15일께 결과 회신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부검 결과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가 아닌, 사회의 이목을 끄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구두소견을 통해 고인의 사인을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손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주혁은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고, 이후 심폐소생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 경 끝내 사망했다.

지난 2일 발인식 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서 영면에 들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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